일본 오츠카(大塚)제약은 의약품사업에서는 처음으로 여성 집행임원 2명을 선출했다고 발표했다. 이 두 여성 모두 MR경험자로서는 첫 집행임원이 되는 것이다.

포카리스웨트와 칼로리메이트 등 소비자관련 사업부와 인사부, 광고부에는 여성집행임원이 있지만 의약품사업부에는 지금까지 없었다.

오츠카제약의 여성집행임원은 이번에 선출된 2명을 포함해 모두 6명이며 집행임원의 여성 비율은 16.7%가 됐다.

다른 업계를 포함해서 여성 관리직의 비율이 7~8%라는 데이터도 있지만 이에 비해 오츠카제약은 높은 편이다.

이번에 선출된 여성집행임원은 17일에 정식 취임했으며 각각 의약품사업부 의약품사업기획담당 해외전략팀과 안과·피부과제품사업부장을 맡는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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