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텐제약, ‘크라비트 점안액 1.5%’
일본의 산텐(參天)제약은 6월 2일 고농도 뉴퀴놀로계 항균점안제 ‘크라비트 점안액 1.5%’(성분명: 레보플록사신 수화물)를 발매했다.

이 신제품은 2000년 4월부터 판매해 온 ‘크라비트 점안액 0.5%’의 주성분 농도를 증가시킨 것으로 기존의 제품보다 효과가 좋아 눈 관련 주요 증상 완화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.

심각한 부작용은 눈 주위나 전신에서도 보이지 않았다. 약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1mL당 138.1엔이다.

산텐(參天)제약은 앞으로 크라비트 점안액 0.5%제제의 취급에 대해 “의료현장의 상황을 주시하면서 판단하겠다”고 말하고 이번에 발매한 고농도 제품에 대해서는 PK-PD이론에 의거해 기존 제품의 판매 중지 등에 따라 고농도 제제 쪽으로의 전환을 권할 방침이지만 강제적인 전환은 현시점에서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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